2020년 현재, 애플워치3 구매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우리는 선택에 강요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건 풍요 속의 고통이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애플워치3와 4 그리고 5. 이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본인의 기준에서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할까. 오늘은 애플을 좋아하고 애플워치를 장만할 계획인 여러분께 현재 판매 중인 애플워치 중 가장 구버전인 3모델과 가장 최신 버전인 5모델을 비교하고 최선의 선택을 도와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럼 결론부터 말하겠다.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애플워치3, 돈 많다면 애플워치5"
결론이 너무 진부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왜 그런지 지금부터 애플워치3와 5모델을 비교해보자.
애플워치3와 5 모델 비교
필자는 애플워치3와 5모델을 각가 비교하기위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애플워치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상단에 'Watch' 메뉴를 클릭해 애플워치 판매 및 정보 안내 페이지로 이동했다.
애플워치5, 애플워치 나이키, 애플워치 에르메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애플워치가 판매되고 있다.
애플워치 비교 페이지에 들어왔다. 본격적으로 애플워치3와 5모델을 비교해보자.
1. 가격
우선 가격이다.
애플워치3 (GPS): 259,000원
애플워치5 (GPS): 539,000원
두 모델의 가격이 280,000원 차이 난다. 애플워치3에 비해 GPS모델 기준 2배 이상 비싸다.
2. 디스플레이(화면)
디스플레이 비교이다.
애플워치3는 42mm와 38mm 모델이 있고 애플워치5는 44mm와 40mm 모델이 있다. (참고로 42mm 스트랩은 44mm와 호환이 되고, 38mm 스트랩은 40mm 스트랩과 호환이 된다고 한다.)
특징적인 차이가 있다. 애플워치5는 디스플레이가 항상 켜져 있지만 애플워치3는 평소에 화면이 꺼져있다가 손목을 들어 올리면 켜진다.
디스플레이 면적도 애플워치5가 애플워치3에 비해 30% 더 넓다.
3. 소재
소재 차이를 보자.
애플워치3는 알루미늄 소재만으로 출시되었다.
애플워치5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세라믹 이렇게 4종류로 출시되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4. 배터리
배터리 시간은 의외로(?) 애플워치5와 애플워치3 간의 차이가 없다. 둘 다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18시간 지속 가능하다.
5. 기타 특징 차이
기타 특징에서 주목할만한 차이점은 크진 않지만 아래와 같다.
애플워치5는 3에는 없는 나침반 기능이 존재한다.
또한 5모델에 국제긴급요청 기능이 추가되었고 스피커 음량이 50% 커졌다.
결론
모든 비교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필자가 체감하는 애플워치3와 애플워치5의 차이는 디스플레이(화면) 크기 차이와 소재 차이 정도이다.
중요한 배터리 지속시간이 동일하지만 가격은 2배 이상이 차이 난다.
무엇을 선택하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많은 이들에게 필자는 '애플워치3'를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필자는 현재 애플워치3를 2년째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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